"직접 닭 키워서 달걀 팔아요"…판매금 기부한 초등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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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직접 닭을 키우고 달걀을 팔아 모은 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달걀 팔아 이웃 도운 초등학생'입니다. 오!>
닭들이 족제비나 너구리에게 공격당하진 않았는지 살피는 일도 잊지 않습니다 이렇게 모은 달걀은 외부 손님이 학교를 방문했을 때나 교내 바자회 때 한 판에 1만 원을 받고 팔았는데요.
지난 연말 달걀 판매 수익 48만 6천 전액을 부안군 근농 인재육성재단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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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직접 닭을 키우고 달걀을 팔아 모은 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달걀 팔아 이웃 도운 초등학생'입니다.
전교생이 14명인 전북 부안군 백련초등학교 학생들은 점심시간이면 학교 안에 있는 닭장에 달걀을 가지러 갑니다.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달걀을 조심스레 꺼내고 계란판에 옮겨 보관하는데요.
닭들이 족제비나 너구리에게 공격당하진 않았는지 살피는 일도 잊지 않습니다 이렇게 모은 달걀은 외부 손님이 학교를 방문했을 때나 교내 바자회 때 한 판에 1만 원을 받고 팔았는데요.
지난 연말 달걀 판매 수익 48만 6천 전액을 부안군 근농 인재육성재단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고동호 교사는 "닭을 기르고, 달걀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고 다시 기부하는 게 아이들에게는 그 자체로 교육이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달걀은 두 배 더 맛있을 것 같아요!" "훌륭한 선생님과 기특한 학생들~ 살아 숨 쉬는 교육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백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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