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부산수소동맹' 결성 1주년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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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최근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한 '부산수소동맹'의 출범 1주년을 맞아 2022년 운영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수소동맹은 부산을 중심으로 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부산시와 부산TP가 제안해 지난 해 1월 출범했으며, 출범 당시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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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최근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한 ‘부산수소동맹’의 출범 1주년을 맞아 2022년 운영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수소동맹은 부산을 중심으로 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부산시와 부산TP가 제안해 지난 해 1월 출범했으며, 출범 당시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재는 지역 수소기업 3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분과별 기획회의를 통해 R&D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제안은 물론 사업을 기획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수소동맹 회원사간 협력과제 추진을 통해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에 선정돼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친환경선박' 실증사업 등 3개 300억원 규모의 실증사업을 수행 중이며, 추가로 선박용 CCUS 기술개발 등 총 6개 800억 원 규모의 협력사업을 기획 중에 있다.
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마련, '탄소중립시대, 소부장기업 육성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지역 내외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슈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부산수소동맹 활동의 결과로, 지난해 9월 킨텍스에서 진행된 'H2MEET 2022' 전시회에서는 부산수소동맹사인 에테르씨티가 H2이노베이션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1월 제1회 수소의 날 장관 포상에서 파나시아와 범한퓨얼셀 2개 회원사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아울러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케이워터크레프트의 그린수소발전 시스템이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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