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다시 강추위…내일 아침 서울 ‘-9도’

김규리 2023. 1. 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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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월요일인 오늘 날이 더 추워졌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북부에 한파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도 서울 등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9도, 철원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칼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0도, 전주 3도 예상됩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 질은 좋겠습니다.

오전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동해안은 연일 대기가 건조합니다.

건조특보 지역도 더 늘어났고 강원 영동은 건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질텐데요. 겨울철 산불 조심해야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추위는 모레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절기상 소한인 금요일에는 중부지방과 호남권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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