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파트너스, 당효성 전무 새 파트너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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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운용사인 MBK 파트너스의 당효성 전무가 새 파트너로 선임됐다.
MBK 파트너스는 지난 1일부로 법무 총괄 당효성 전무를 파트너 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당 파트너는 자사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법무·거버넌스·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아시아 탑클래스의 독립계 사모투자 운용사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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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운용사인 MBK 파트너스의 당효성 전무가 새 파트너로 선임됐다.
MBK 파트너스는 지난 1일부로 법무 총괄 당효성 전무를 파트너 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MBK파트너스 내에서 여성 파트너가 선임된 건 지난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인경 파트너에 이어 두 번째다.
1977년생인 당 파트너는 서울대 경영학과, 미 컬럼비아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뒤 ‘밀뱅크(Milbank)’ 뉴욕사무소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오릭, 헤링턴 & 서트클리프(Orrick, Herrington & Sutcliffe)’ 홍콩사무소, ‘커빙턴 앤 벌링(Covington & Burling)’ 서울사무소 등을 거친 뒤 2017년 MBK 파트너스에 합류했다.
MBK파트너스는 “당 파트너는 자사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법무·거버넌스·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아시아 탑클래스의 독립계 사모투자 운용사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당 파트너는 앞으로 MBK파트너스의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투자심의위원회의 멤버로 투자 결정권을 행사하게 된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당 파트너 겸 부사장의 승진은 점점 고도화되는 자본시장에서 법률책임자로서 역할이 더 확대되고, 중요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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