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어린이집 원생들, 김장김치 수익금 207만원 기부

류형근 기자 2023. 1. 2.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대학교 어린이집 원생들이 김치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조선대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판매한 수익금 207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조선대어린이집 원생 150여 명은 지난해 가을부터 텃밭에 배추와 무를 재배했다.

차용심 조선대어린이집 원장은 "원생들은 봄이면 쌈채소와 열매 채소를 심었으며 하반기에 수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판매한 수익금 207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조선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 어린이집 원생들이 김치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조선대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판매한 수익금 207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은 교육, 연구, 장학, 교육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조선대어린이집 원생 150여 명은 지난해 가을부터 텃밭에 배추와 무를 재배했다. 원생들은 다 자란 배추와 무를 이용해 김장을 했으며 학부모들에게 판매했다.

또 조선대어린이집의 기부는 지난 2017년부터 이어졌으며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노인복지관, 대학 장학금 등으로 전달됐다.

차용심 조선대어린이집 원장은 "원생들은 봄이면 쌈채소와 열매 채소를 심었으며 하반기에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채소밭을 가꾸고 다 자란 배추, 무 등을 직접 수확해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웠으며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도 체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