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새해 벽두 미국서 '광주 세일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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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역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새해 벽두에 미국을 방문해 '광주 세일즈'에 나선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과 광주대표단이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실리콘밸리 등을 잇따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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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역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새해 벽두에 미국을 방문해 '광주 세일즈'에 나선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과 광주대표단이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실리콘밸리 등을 잇따라 방문한다.
CES는 지난 1967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가전·IT 전시회로, 'CES 2023' 대표 기술 트렌드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로봇, 헬스케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AR&VR), 5G 등 28개 품목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160여 개국 약 2400여 개 기업 참여할 전망이다.
이번 '광주 세일즈'는 광주의 축적된 기술력을 해외시장에 선보이고 국내외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 미래 산업 트렌드 파악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특히 광주시는 CES에 첫 출격해 지역 기업 8개사를 이끌고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과 지능형 스마트홈 기술이 구현된 가전·IT 제품들을 선보이고 광주의 축적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주 공동브랜드인 'GIEL(지엘)'의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본격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이스포츠 게임 전문 채널인 ESTV와 세계 대회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CES 혁신상 수상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 체결, 세계적 기업들의 신기술·신제품을 관람하는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지역 주력 산업인 인공지능(AI)·미래차·의료도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시회 기간 중 운영되는 각종 전문 포럼 참여를 통해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해법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앞서 민선 8기 조직 개편을 통해 가전로봇산업팀, 의료뷰티산업팀, 반도체산업팀, e모빌리티팀, 차세대배터리팀을 만드는 등 인공지능산업국을 강화해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新)경제지도 구축에 속도를 내왔다.
광주시는 아울러 실리콘밸리 내 혁신기업·명문 대학 방문 등을 통해 선진 투자환경 벤치마킹 및 해외투자유치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선다. 구글·애플·테슬라·UC버클리대 등 글로벌 IT기업과 대학을 방문해 경영혁신과 인재 육성을 배울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글로벌 혁신기관 간담회를 비롯해 2023국제투자유치포럼, 의료분야 국제포럼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CES 2023'은 광주시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로 인공지능(AI)·미래차·의료도시 등 광주의 축적된 기술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다"면서 "첨단산업의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시책을 개발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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