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의 일침, "2640억 쓴 토트넘, 콘테는 불평할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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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력 매체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향해 불평할 자격이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매체는 "콘테는 선수들이 서포터의 응원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서포터즈는 충분히 분노할 만한 경기였다"라면서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7,200만 파운드(약 2,640억원)의 이적료를 사용했다. 구단은 충분한 지출을 해줬다. 콘테는 지원 부족을 핑계로 불평할 자격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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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영국 유력 매체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향해 불평할 자격이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콘테는 클럽의 지출 정도를 미루어 볼 때 불평을 할 자격이 없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최근 흐름은 굉장히 좋지 않다.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이후 1무 1패로 부진에 빠져있다. 손흥민-해리 케인 듀오는 좀처럼 파괴력을 보여주지 않고 있고 손흥민과 이반 페리시치의 공존 문제가 새로운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이런 와중에 콘테의 멘탈까지 부서지고 있다. 최근 아스톤 빌라전에서 0-2로 완패한 뒤 콘테는 "사람들이 우리를 우승 경쟁팀이라 생각했다. 미친 짓이다. 팀에 창의적인 선수가 없다"라며 굉장히 부정적인 답변을 쏟아냈고 불평을 했다.
물론 현재 토트넘엔 부상자가 있다. 데얀 클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모우라 등 부상자의 속출로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없는 건 맞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의 시선은 달랐다. 오히려 콘테를 향해 불평할 자격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매체는 "콘테는 선수들이 서포터의 응원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서포터즈는 충분히 분노할 만한 경기였다"라면서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7,200만 파운드(약 2,640억원)의 이적료를 사용했다. 구단은 충분한 지출을 해줬다. 콘테는 지원 부족을 핑계로 불평할 자격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콘테와 토트넘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최근 콘테의 행동을 미루어볼 때 토트넘과 콘테의 동행 지속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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