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국 SR 대표 "혁신으로 철도산업 발전 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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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SR 대표이사는 2일 "혁신을 통해 철도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시무식을 대신해 열린 '2023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SR 비상경영회의'에서 "정부가 공기업에 요구하는 것도 혁신이고, SR의 존재이유도 철도산업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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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일 시무식 대신 '경제위기 극복 비상경영회의' 개최
이 대표 "선택·합리적 경쟁 위한 SR 설립 취지 살려야"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2일 "혁신을 통해 철도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시무식을 대신해 열린 '2023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SR 비상경영회의'에서 "정부가 공기업에 요구하는 것도 혁신이고, SR의 존재이유도 철도산업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평택 통복터널 전차선 사고와 관련해 정부조사와 별도로 반드시 사고원인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한 뒤 ▲터널 내 작업의 적절성 ▲열차 고장원인 ▲정비 및 부품 조달 ▲고객보상 ▲향후 법적 조치 등 관련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아 혁신모델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날 이 대표는 또 서면으로 공유한 신년사를 통해서는 "서비스 선택권 확대와 합리적 경쟁을 통한 철도산업 발전이란 설립근거에 맞도록 에스알과 철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 가자"면서 국민안심 철도, 고객 감동 철도서비스 , 미래성장 철도혁신, 지속가능한 경영체제, 소통과 상생의 조직문화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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