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상서 카약 표류…20대 남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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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후 12시 35분쯤,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인근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20대 남성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3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오늘 오전 11시쯤 구계항에서 카약을 타고 출항했으며, 레저활동 중 카약의 시동이 걸리지 않자 직접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 당시 남성은 저체온증과 어지러움을 호소했지만,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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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후 12시 35분쯤,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인근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20대 남성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3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오늘 오전 11시쯤 구계항에서 카약을 타고 출항했으며, 레저활동 중 카약의 시동이 걸리지 않자 직접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 당시 남성은 저체온증과 어지러움을 호소했지만,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바다에서 레저활동 시 레저기구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핸드폰을 꼭 지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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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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