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형욱 SK E&S 대표 "그린 포트폴리오로 전환 가속"

구교운 기자 2023. 1. 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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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SK E&S 대표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어떤 환경 변화에도 생존할 수 있는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2일 SK E&S에 따르면 추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다양한 환경 변수를 시나리오로 만들고 각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사전에 수립해 실행함으로써 어떤 환경 변화에도 생존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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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탄소중립 LNG사업, 수소사업, 재생에너지 등 주요 과제 제시
"구성원과 사회의 행복한 변화 만드는 '행복 경영' 지속"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추형욱 SK E&S 대표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어떤 환경 변화에도 생존할 수 있는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2일 SK E&S에 따르면 추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다양한 환경 변수를 시나리오로 만들고 각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사전에 수립해 실행함으로써 어떤 환경 변화에도 생존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추 대표는 지난해에 관해 "지정학적 긴장 고조, 에너지 산업 환경의 극심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LNG·수소·재생에너지·에너지솔루션 등 4대 핵심사업이 유의미하게 진전했다"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업(Carbon Neutral Energy Optimizer)로 한걸음 더 진화·발전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2023년은 기업가치 제고와 연계한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LNG 사업으로의 전환 가속 △안정적 수요에 기반한 수소사업 확대 및 신시장 개척 △재생에너지 사업의 차별화된 가치 창출 △글로벌 톱-티어 에너지솔루션 사업자로의 도약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추 사장은 또 SK E&S 구성원과 사회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행복 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그는 "회사가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도 지속해 SK E&S의 선한 영향력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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