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 중 보행자 치고 달아난 50대 자수

오영재 기자 2023. 1. 2.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제주시 한림항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보행자 B(20대)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약 30분 뒤 A씨는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제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제주시 한림항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보행자 B(20대)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약 30분 뒤 A씨는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자동차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