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전장연에 추가 소송 제기키로
박상률 2023. 1. 2. 17:20
서울교통공사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탑승 시위와 관련 추가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공사는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전장연이 진행한 80여 차례 지하철 내 시위를 대상으로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추가로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법원의 강제조정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정했다"며 "열차를 고의로 지연시키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공사는 전장연을 상대로 형사소송과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전장연의 시위로 인해 지하철 운행이 5분간 지연되면 1회당 500만 원을 공사에 지급하도록 조정했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