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시민을 이정표 삼아 시민 본위 정책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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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무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및 공직자, 오산시 오피니언리더 6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여성합창단 공연, 국민의례, 신년사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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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무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및 공직자, 오산시 오피니언리더 6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여성합창단 공연, 국민의례, 신년사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풍요로운 스마트 경제도시 ▲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 행정수범도시 등 분야별 4대 역점시책 실현 방향을 밝혔다
시민이 풍요로운 스마트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세교2지구 택지개발 준공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오산~평택 간 서부우회도로 조기 개통 ▲경부선 횡단도로 건설사업 조기 착수 오산역 부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조성방안은 ▲갑골산부터 독산성까지 둘레길 조성 ▲공동주택 5개소에 야간조명 설치 ▲야맥축제 확대 운영 ▲전국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이다.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구현 방안으로는 ▲사회복지사의 건강검진비 지원 등 처우개선 ▲셋째 500만원·넷째 1000만원 출산장려금 지급 ▲육아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최대 월 70만원 부모 급여 지원 ▲아이들의 등하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공동주택 등하원쉘터 설치 등을 설명했다.
행정수범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자치법규 정비 ▲과밀지역인 대원동과 신장동 분동 추진 ▲행정서비스 평가제 운영 ▲원스톱 통합민원콜센터 운영 등을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민을 이정표 삼아 시민 본위 정책을 펼침은 물론 오산시민 모두 그간의 어려움을 힘차게 뛰어넘고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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