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호크아이’도 못피한 美 폭설…배우 제레미 레너, 제설 중 중상

정재우 2023. 1. 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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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배우 제레미 레너(52)가 제설 작업 도중 중상을 당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을 강타한 폭설 대란으로 제레미 레너가 제설 작업 도중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한편 명화 '허트 로커'(2009) 출연 및 마블 실사영화 시리즈의 '호크아이'역 등으로 세계적 스타덤에 오른 레너는 현재 미국 드라마 '메이어 오브 킹덤'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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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로 병원 이송돼 치료중…증상 호전
배우 제레미 레너. 런던=AP연합
 
미국 배우 제레미 레너(52)가 제설 작업 도중 중상을 당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을 강타한 폭설 대란으로 제레미 레너가 제설 작업 도중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너는 이날 이른 시각 눈을 치우던 도중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

그는 사고 직후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가족들의 보살핌과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뒤 이내 건강을 회복했다.

다만 정확한 사고 장소나 경위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레너는 앞서 2015년에 설상차를 직접 운전하는 듯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기도 했고, 지난달 13일에는 트위터에 눈에 파묻힌 승용차 사진을 올리며 “타호 호(미국 시에라네바다 산맥) 폭설 장난 아니네”라고 적는 등 폭설이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환경에 노출돼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제레미 레너 트위터 캡처
 
한편 명화 ‘허트 로커’(2009) 출연 및 마블 실사영화 시리즈의 ‘호크아이’역 등으로 세계적 스타덤에 오른 레너는 현재 미국 드라마 ‘메이어 오브 킹덤’에 출연중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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