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아이' 레너, 제설 중 사고…'어벤저스'도 폭설엔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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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저스'의 '호크아이'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제설작업 중 사고를 당했다.
2일(현지 시간)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레너의 대변인이 지난 1일 늦은 시각, 할리우드 리포터에 레너의 부상을 알렸다.
그는 "레너가 지난 주말 눈을 치우다가 날씨 관련 사고를 당했다.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며 "그의 가족이 그의 옆을 지키고 있고 훌륭한 후속 조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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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영화 '어벤저스'의 '호크아이'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제설작업 중 사고를 당했다.
2일(현지 시간)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레너의 대변인이 지난 1일 늦은 시각, 할리우드 리포터에 레너의 부상을 알렸다.
그는 "레너가 지난 주말 눈을 치우다가 날씨 관련 사고를 당했다.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며 "그의 가족이 그의 옆을 지키고 있고 훌륭한 후속 조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레너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 타호 호수 위에 한 목장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12월 13일 레너는 트위터에 이 지역의 눈 사진을 게재하며 "타호 호수의 폭설은 농담이 아니다"라고 썼다. 이 지역은 지난 31일 눈 폭풍으로 3만 5000가구가 정전된 바 있다.
레너는 인스타그램에도 제설기 운전석에 앉아있는 본인을 게시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눈썰매 언덕이 거의 다 완료됐다"며 자조적인 농담을 올렸다.
한편 레너는 2주 뒤 방송을 시작하는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Mayor of Kingstown)의 두 번째 시즌에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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