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올해는 변화 체감하는 새로운 경기교육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새해를 맞아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학교의 자율적 역량을 높여 다양한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나선리 경기본부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새해를 맞아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학교의 자율적 역량을 높여 다양한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023년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실행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라고 언급했다.
이어 "학교의 자율 예산을 확대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찾고, 학교마다 다양한 교육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함께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가는 IB(국제 바칼로레아)교육 프로그램, 인격 형성 시기에 맞춘 인성교육, 학생의 길을 찾는 진로 직업 교육 활성화로 학교의 자율적 역량을 높이고 균형 있는 교육,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가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학교가 안고 있는 무거운 짐을 덜어주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해 교사가 가르치는 수고를 분담하게 하고, 지역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31개 시‧군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협력지구,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운영으로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인성교육에 기반을 둔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3월 조직 개편도 예고했다. 그는 "도교육청의 인원을 줄이고 교육지원청의 인력을 증원해 학교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7월 광교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남부와 북부 지역 구분 없이 학교 현장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에는 경기도 학생들이 달라지고, 경기도 선생님이 달라지고, 경기도 학교가 달라지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가자"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경기교육의 변화'를 재차 강조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 버리고 내달려” “손 떨며 후진”…아비규환 된 터널 - 시사저널
- 범죄영화 뺨쳤던 ‘라임 몸통’ 김봉현의 도주극 - 시사저널
- 《재벌집 막내아들》 열풍 이끈 3가지 키워드 - 시사저널
- [단독] 가짜 이력으로 대우산업개발 CEO까지…‘두 얼굴’ 한재준의 실체 - 시사저널
- 러-우크라 전쟁, 종전은 아니라도 휴전 가능성은 있다 - 시사저널
- [단독] “모든 것은 목사의 것” 신도 딸 수차례 성폭행한 ‘인면수심’ 목사 - 시사저널
- 3년만에 ‘월세 12배’ 롯데타워 입성한 “빗썸 브로커” 中 청년의 수상한 행적 - 시사저널
- 팔리지 않는 아파트, 그 씁쓸한 추억 - 시사저널
- 이어지는 연말 술모임…숙취 더 악화시키는 해장법 3 - 시사저널
- ‘10초’ 만에 조기사망 위험 예측하는 방법 있다?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