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하철 탑승 시위' 전장연 회원 24명 검찰 송치
김다현 2023. 1. 2. 17:10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출근길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장연 회원 29명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아직 송치되지 않은 3명도 순서대로 검찰에 넘기고, 아직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전장연 회원 2명에 대한 조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전장연 회원들은 재작년 12월부터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며 삼각지역, 광화문역에서 시민들 이동에 불편을 끼치고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운행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새해 첫 월요일인 오늘도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숙대입구역 방면으로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려다가 서울교통공사에 의해 승차를 거부당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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