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28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구교운 기자 2023. 1. 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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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이 1996년부터 28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어나가게 됐다.

구 회장은 "28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회사를 믿고 맡겨준 노동조합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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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노조, 사측에 임금협상 사안 회사에 위임
박승규 E1 노조위원장(왼쪽)과 구자용 E1 회장이 2023년도 임금에 관한 위임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E1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E1이 1996년부터 28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어나가게 됐다.

E1은 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이 2023년 임금에 관한 모든 협상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E1은 구자용 회장이 분기마다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어 회사 현황을 공유하는 등 직원들과 지속 소통을 하며 쌓은 신뢰를 28년 연속 무교섭 타결 요인으로 꼽았다.

노승규 노조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이런 노력이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상생과 화합의 노경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28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회사를 믿고 맡겨준 노동조합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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