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사랑스러운 여교사로 '미씽2' 합류 [공식]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윤지원이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 합류한다.

2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윤지원이 tv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으로 지난 27일 방영된 '미씽2'에서 김욱(고수 분)이 숨기는 것이 많아 보이는 오일용(김동휘 분)을 수상하게 여기는 모습이 예고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윤지원은 극 중 3공단에서 양은희(권아름 분)가 떠난 뒤 마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따뜻한 교사 안혜주 역을 맡아 3공단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윤지원은 2013년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로 데뷔, 이후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홍설을 동경하는 손민수 역을 맡아 리얼한 연기로 최고의 빌런 호칭을 얻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한 윤지원은 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tvN 드라마 '나인룸', OCN 드라마 '키마이라'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현재 연극 '진짜나쁜소녀'에서 김요아 역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윤지원의 연기 활약이 예고된 드라마 '미씽2'는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