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노인복지관,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주거 취약가구 대상 도배·장판 교체·소독 등

계룡노인복지관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계룡노인복지관은 지난 한 달간 계룡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독거노인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 마련을 위해 진행한 주거환경개선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한 ‘복지 현안 우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있는 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및 소독서비스를 제공했다.

권주현 관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은 노인의 사회적 고립감, 심리적 불안, 우울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