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복지 자생체계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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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공모 선정해 지역복지 자생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돌보자마을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보편적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지역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복지 자생체계를 구축해, 타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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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공모'에 '통합을 통한 돌봄마을 실현, 돌봄·보건·자치 마을 운영(이하 돌보자마을)' 사업을 공모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이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향후 4년간(2023년~2026년) 총 9억8500만원 상당(국비50%+도비50%)의 예산과 전문가 컨설팅 등 재정 및 행정지원을 제공받게 됐다. 2023년에는 지역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4~2026년는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자생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성을 담보로 한 3대(돌봄·보건·자치) 행정의 통합운영을 통해, 분절된 행정의 핵심기능 제공해 주민자치 돌봄체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돌보자마을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보편적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지역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복지 자생체계를 구축해, 타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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