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귀국' 배용준♥박수진, 두 남매와 이미 하와이로 떠났다 [단독]

하수정 2023. 1. 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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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아이들과 한국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하와이로 돌아갔다.

2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는 두 남매와 한국에서 행복한 연말을 보낸 뒤, 집이 있는 하와이로 향했다.

이날 배용준의 측근은 OSEN에 "최근 한국에 들어온 배용준과 직접 만났는데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았다"며 "현재는 한국에 있지 않고 가족들과 벌써 하와이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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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톱스타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아이들과 한국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하와이로 돌아갔다.

2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는 두 남매와 한국에서 행복한 연말을 보낸 뒤, 집이 있는 하와이로 향했다. 12월 연말에 잠시 한국에 들어온 것은 맞지만, 이미 하와이로 떠난 사실이 확인됐다. 

이날 배용준의 측근은 OSEN에 "최근 한국에 들어온 배용준과 직접 만났는데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았다"며 "현재는 한국에 있지 않고 가족들과 벌써 하와이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한국에서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만났으며, 그동안 하지 못한 개인적인 일들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용준은 지난해 11월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공식 홈페이지가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은퇴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알고 보니, 도메인 갱신을 따로 신청하지 않아서 자동적으로 관리회사의 메시지가 뜬 것이라고.

실제로 배용준은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출연과 교양 프로그램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없는 상태다. 주연작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마지막이다. 

배용준은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과 2015년 7월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후 좀 더 가정에 집중한 배용준은 거처를 하와이로 옮겼고, 성공한 배우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변신해갔다.

그는 2018년 대표였던 전 소속사 키이스트의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 바 있다. 당시 별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지금은 키이스트 소속 아티스트도 아니다. 무엇보다 일부의 억측과 달리 5년 전 지분 매각으로 배용준이 엄청난 현금을 확보한 것도 아니라는 게 지인들 전언이다. 자신을 월드스타로 만들어준 한국 연예계를 떠나면서 아름다운 퇴장 수순을 밟느라 많은 신경을 썼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측근은 OSEN에 "배용준이 하와이에서 가족들과 조용히 생활하는 데에 만족하고 있다. 배우 활동이 10년 이상 중단되면서 현재 사실상 관리할 만한 홈페이지도 없다"며 "본인이 따로 말을 하지 않았을 뿐 SM에 보유했던 주식을 넘겼을 때 한국 연예계에서는 아름다운 퇴장을 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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