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양방향 화상교육' 고도화…스타트업 '다비다'와 맞손

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가 메가스터디교육과 양방향 화상교육 플랫폼 구축 및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다비다는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LIMS(Learning Interactive Management System) 기반의 양방향 화상교육 플랫폼 '지니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제품 '지니펜' △교육용 코딩로봇 '지니봇'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가스터디교육은 다비다의 지니클래스를 엘리하이(초등학생 인터넷 강의)와 엠베스트(중학생 인터넷 강의)에 적용해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사업 협력을 통해 국내 비대면 교육 시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태국, 브라질, 멕시코, 폴란드,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도 K-에듀테크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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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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