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 새해 사자휘호 '일비충천'(一飛沖天) 서예작품 기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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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한학자인 지봉 정우식 선생으로부터 올해 군정 운영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 '일비충천(一飛沖天)' 서예작품을 기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지난해 11월 군의회 시정연설에서 올해 사자휘호를 일비충천으로 발표하고 진천시 승격에 군 역량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17년부터 해마다 진천군에 신년 사자휘호 서예작품을 기증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은 문화관광과 포석조명희문학관에 근무하는 강찬모 주무관이 첫 산문집을 펴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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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한학자인 지봉 정우식 선생으로부터 올해 군정 운영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 '일비충천(一飛沖天)' 서예작품을 기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기증받은 서예작품을 군수 집무실에 비치했다.
일비충천은 '한 번 분발하면 대업을 성취한다'는 뜻이다.
중국 역사서 '사기(史記)' 골계열전에서 순우곤이 제나라 위왕과 나눈 대화 일부다.
송기섭 군수는 지난해 11월 군의회 시정연설에서 올해 사자휘호를 일비충천으로 발표하고 진천시 승격에 군 역량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증자인 지봉 선생은 성균관 유학대학원 유교경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예다원에서 '대학'과 '중용'을 강의했다.
2017년부터 해마다 진천군에 신년 사자휘호 서예작품을 기증하고 있다.
◇강찬모 진천군 주무관, 첫 산문집 ‘너머를 보는 눈’ 펴내
충북 진천군은 문화관광과 포석조명희문학관에 근무하는 강찬모 주무관이 첫 산문집을 펴냈다고 2일 밝혔다.
산문집 '너머를 보는 눈'은 지난 10여 년 동안 일상의 삶 속에서 느낀 사유의 흔적을 사계절로 구분해 진솔하고 담담하게 그렸다.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강 주무관은 지난해 ‘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2011년 '충북작가' 31호에 시 ‘구제역’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한국현대시의 정신사'와 '한국현대소설 탐구'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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