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문학상 발전에 앞장' 임홍빈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홍빈 ㈜문학사상 회장이 2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지난 1930년 충남 금산 출생인 임 회장은 1956년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62년까지 세계일보·민국일보·합동통신 기자로 재직했다.
1985년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을 인수해 이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등을 크게 발전시켰다.
1988년 민주화합추진위원회 사회개혁분과위원회 간사, 1998~2000년 한국방송공사 이사·민주평통 자문위원, 2007년 서울언론인클럽 회장을 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홍빈 ㈜문학사상 회장이 2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지난 1930년 충남 금산 출생인 임 회장은 1956년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62년까지 세계일보·민국일보·합동통신 기자로 재직했다. 1962~1971년 문화공보부 홍보조사연구소장으로 일했으며 경향신문 논설실장과 정치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1985년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을 인수해 이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등을 크게 발전시켰다. 1988년 민주화합추진위원회 사회개혁분과위원회 간사, 1998~2000년 한국방송공사 이사·민주평통 자문위원, 2007년 서울언론인클럽 회장을 지냈다.
이어 2009년 배설선생기념사업회 배설언론상,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빈소는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8시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대통령 배우자도 할 일 적지 않더라”
- SNL 나온 권성동 '비키니 사진 1~2초 봤는데 그때 딱 찍혀'
- 여군이었다, 선원이었다…'푸틴 옆자리' 금발女의 정체는
- 경찰, '택시기사·동거녀 살해' 이기영과 연락한 95% 신변 확인
- '워킹데드' 10대 배우마저…美 MZ세대 사망원인 1위 '이 약'은 [헬시타임]
- 4000만원 위스키·6000만원 다이아…'그들만의 설 선물'
- '남자는 많이 배울수록 뚱뚱, 여자는 많이 배울수록…
- 한국,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6위…일본도 제쳤다
- 중국발 입국자, '무조건' PCR 받아야 韓 들어온다
- 늪에 빠진 20대들 '이것' 한통으로 20분 만에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