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그물 확인하러 들어간 다이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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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그물을 확인하기 위해 바다에 입수한 다이버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쯤 경남 통영시 학림도 앞 가두리 양식장에서 양식장 그물을 확인하기 위해 입수한 다이버 A씨(65)가 1시간이 넘게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양식장 인근 수중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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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양식장 그물을 확인하기 위해 바다에 입수한 다이버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쯤 경남 통영시 학림도 앞 가두리 양식장에서 양식장 그물을 확인하기 위해 입수한 다이버 A씨(65)가 1시간이 넘게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통영해경은 가두리양식장을 포함한 인근 해역에 잠수요원 12명을 투입해 수중수색을 진행하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으로 양식장 인근 해상을 수색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양식장 인근 수중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통영해경은 신고자인 어장주 등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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