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취임…"미래사회 위한 담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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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는 2일 제22대 총장에 유지범 총장(64)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유 신임 총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625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인류와 미래 사회를 위한 담대한 도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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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2일 제22대 총장에 유지범 총장(64)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유 신임 총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625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인류와 미래 사회를 위한 담대한 도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1982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동 대학교 금속공학과에서 석사학위와 1989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임용돼 공과대학장,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등을 역임했고 2022년에는 한국연구재단에 파견돼 국책연구본부장을 역임했다.
유 총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31일까지다.
한편 유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문묘에서 고유례(告由禮)도 치렀다. 고유례는 학교의 중요행사가 있을 때 공자의 사당인 문묘에서 그 내용을 알리며 치르는 의식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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