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 공식 출범…"업계 3위 목표"

한재혁 기자 2023. 1. 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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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의 통합 법인 'KB라이프생명'이 2일 정식 출범했다.

KB라이프생명은 2일 서울 강남 KB라이프타워에서 출범식을 열고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평생행복파트너'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지난달 22일 KB라이프생명은 주주총회를 개최해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 등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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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라이프생명이 2일 정식 출범하며 새 CI를 공개했다(사진제공=KB라이프생명) 2023.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재혁 기자 =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의 통합 법인 'KB라이프생명'이 2일 정식 출범했다.

KB라이프생명은 2일 서울 강남 KB라이프타워에서 출범식을 열고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평생행복파트너'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차별화된 종합금융 솔루션을 통해 2030년 생명보험 업계 3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이 만나 KB라이프생명이라는 이름으로 위대한 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경험의 혁신을 일궈 낼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통합으로 안정적인 재무적 기반과 뛰어난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경쟁력과 네트워크가 결합하해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2020년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후 KB생명과의 통합을 추진해 왔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지난달 22일 KB라이프생명은 주주총회를 개최해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 등을 단행했다. 조직구성은 16개 본부와 46개 부서로 정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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