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365일 문화예술 넘치는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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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문화 예술로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와 함께 호수와 하천의 아름다움을 활용한 '시민 힐링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365일 문화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 신정호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하는 등 신정호를 중심으로 아산을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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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문화 예술로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와 함께 호수와 하천의 아름다움을 활용한 '시민 힐링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365일 문화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 신정호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하는 등 신정호를 중심으로 아산을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신정호는 물론 아산을 관통하는 곡교천 수변 공간을 '아트 리버파크'로 개발하는 등 도시 곳곳에 시민 여가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과 둔포·탕정·음봉·인주 일원을 충남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미래 먹거리 산업 개발 계획도 제시했다.
이밖에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예산의 40% 이상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복지도시 구현, 아산항 개발 당위성 확보 등을 주요 시책으로 내세웠다.
민선 8기 지난 6개월을 시민과의 새로운 소통 방안을 찾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한 박 시장은 "시민소통담당관실을 신설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행정으로 시민곁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큰 귀'와 '강한 뒷다리'를 가진 토끼처럼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는 강한 추진력으로 아산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달리겠다"고 약속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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