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장 "현시대는 난세...지성인이 제 역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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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시대는 지성의 빈곤이 부른 '난세'라며, 이를 극복하려면 지성인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총장은 또, 많은 지식인이 곡학아세의 궤변을 늘어놓는 일이 흔하지만, 지성인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기만 한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서울대의 존재 의의를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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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시대는 지성의 빈곤이 부른 '난세'라며, 이를 극복하려면 지성인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총장은 또, 많은 지식인이 곡학아세의 궤변을 늘어놓는 일이 흔하지만, 지성인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기만 한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서울대의 존재 의의를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9년 임명된 오 총장은 오는 31일 임기를 마치고, 새 총장 최종 후보로는 유홍림 사회과학대학 교수가 선출됐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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