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신년 첫 공연 '2023 새해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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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2023 새해음악회'가 오는 6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로시니, 마스카니, 주페 등의 유명 오페라 서곡과 간주곡 그리고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연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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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2023 새해음악회'가 오는 6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로시니, 마스카니, 주페 등의 유명 오페라 서곡과 간주곡 그리고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연주를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엔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활약 중인 임선혜가 대구 관객들을 만난다.
첫 곡은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이며 이어 마스카니의 대표작인 단막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임선혜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중에서 '무제타' 역이 부르는 아리아 '나 홀로 길을 걸을 때'를 노래한다.
공연 후반 무대에선 이탈리아 작곡가 루이지 아르디티의 '입맞춤'을 노래할 예정이다.
임선혜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학술교류처(DAAD)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유학 중이던 1999년 고음악의 거장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돼 유럽 무대에 데뷔했으며 고음악 거장들을 비롯해 여러 지휘자들과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공연 전반부 무대는 주페의 오페레타 '시인과 농부' 서곡으로 마무리한다.
중간 휴식 없이 이어지는 후반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폴카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로 채워진다.
공연을 앞둔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올해 새해음악회는 많은 관객을 모시고 개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대구시향은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예매는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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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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