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시무식서 “새로운 50년, 글로벌 한미” 선언

황재희 기자 2023. 1. 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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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은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새로운 비전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영상에는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신년사가 담겼으며, 내레이션은 유명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아 진행했다.

한편 한미약품그룹 전 임원들은 이날 서울 송파구 본사에 모여 시무식 영상 시청 후 '신년 포럼'을 열고 새해 비전과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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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년 포럼’ 및 업무망 통해 송영숙 회장 신년메시지 담긴 시무식 영상 시청

2일 오전 서울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신년 포럼’에서 한미약품그룹 임원들이 송영숙 회장의 신년사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미약품그룹은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새로운 비전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영상에는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신년사가 담겼으며, 내레이션은 유명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아 진행했다.

송 회장은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제하의 신년사를 통해 “창조와 도전, 혁신으로 이어진 한미약품의 반세기 역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한미의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임성기 선대 회장은 50년 전 문전성시를 이뤘던 동대문 임성기약국을 뒤로 한 채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한미의 경영이념으로 삼아 ‘고귀한 생명을 위해 더 좋은 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향한 도전의 길을 담대히 걸었다”며 “그 여정에서 숱한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한미약품 앞에는 늘 ‘최초’와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고,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우뚝 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반세기가 임성기 선대 회장의 역사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반세기는 한미약품그룹 임직원이 만들어가는 새 역사로 기록돼야 한다”며 “한미 새 시대가 열리는 2023년, 임성기 선대 회장을 뛰어넘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내보자”고 격려했다.

한편 한미약품그룹 전 임원들은 이날 서울 송파구 본사에 모여 시무식 영상 시청 후 ‘신년 포럼’을 열고 새해 비전과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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