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불린 보험사들 `새 목표`] GA 판매망 강화 나선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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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대형 GA(보험대리점) 피플라이프 인수를 완료하고 올해 본격 영업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국내 GA업계 6위권인 대형 GA '피플라이프'의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 절차 완료로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GA 3개사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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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판매채널로 전략 구상
한화생명이 대형 GA(보험대리점) 피플라이프 인수를 완료하고 올해 본격 영업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국내 GA업계 6위권인 대형 GA '피플라이프'의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피플라이프 인수를 추진한지 2개월만이다.
구도교 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가 피플라이프의 대표이사를 맡는다. 구 신임 대표는 피플라이프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메시지를 사내 메일로 공유하고, 대표 임직원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영업관리자들과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당분간은 '투 컴퍼니(Two Company) 전략'으로 피플라이프 사명과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피플라이프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의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 절차 완료로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GA 3개사를 보유하게 됐다. 보험업 근간인 설계사 조직 규모에 있어 2만5000여명의 강력한 판매채널을 구축했다. 이는 GA 업계 2위인 지에이코리아(1만4157명)보다 훨씬 큰 규모다.
한화생명은 다양한 교육플랫폼 및 상품 경쟁력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GA업계 확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전략도 구상하고 있다.
여승주 대표는 '상품 하나만은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는 방침아래 취임 직후부터 직접 한화생명의 상품전략협의체 '노마드(Nomad) 회의'를 주도하고 있다. 이 회의는 영업, 상품, 언더라이팅 등 상품판매와 관련된 부서의 임원과 실무진이 한 자리에 모여 상품 개발을 논의한다.
여승주 대표는 "이번 피플라이프 인수는 설계사 몇 명, 월초 몇 억원 등 단순히 규모의 확대가 아니다"며 "고객과 설계사에게 최선의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GA시장에서 공정한 경쟁과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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