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 사랑하는 마음…고향사랑기부로 표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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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새해부터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및 군산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한 기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한 자로 기부 순서와 기부금 달성액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군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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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군산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한 자로 기부 순서와 기부금 달성액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군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기부 순서는 100번, 300번, 500번, 700번, 1,000번째 기부자이며 기부금 달성액은 1,000만 원 3,000만 원 5,000만 원 1억 원 달성 시 기부자다.
이중 기부 순서 100번과 1,000번째 기부자와 기부금 달성액 1억 원 달성 시 기부자는 군산사랑상품권 20만 원을 나머지 당첨자는 5만 원의 군산사랑상품권을 받게 된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구원투수 역할을 하게 될 제도”라며 “이번에 실시하는 이벤트와 같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군산시에 기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월 1일 본격 시행된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군산에 주소를 두지 않은 사람이 시에 기부를 하면 이를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기부자의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업체 답례품 제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부금을 통한 지역 발전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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