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자”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 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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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사장이 임직원 앞에서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2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EWP JUMP UP! 에너지혁신을 위해 다함께 뛰자!!’를 주제로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과 협력기업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일의 본질을 찾는 혁신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에너지위기를 에너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는 ‘2023 혁신의 동서발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한 한 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직원 스스로 먼저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하고, ‘왜’해야하는지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 일을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해야하는지를 설정해볼 것을 당부했다.

김영문 사장은 “정부와 국민이 기대하는 공공기관의 혁신,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 환경정책과 안전의무 강화에 대한 엄격한 기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앞서가기위해 ‘에너지전환, 효율화사업, 상생’을 최대 과제로 이어나가자”면서 “여러분이, 여러분의 부서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심사숙고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과감히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탁월)을 획득하고 연료전환 국내 1호 천연가스발전소인 음성천연가스 발전소를 착공하는 등 비전인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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