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해 매서운 한파…동해안 건조특보 확대·강화

차민진 2023. 1. 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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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출근길, 추위가 참 매서웠죠.

어제와 비교한다면 기온 변화가 급격해서요.

내륙을 중심으로 많게는 10도 이상 곤두박질친 곳도 있습니다.

한파특보도 다시 내려졌습니다.

중부와 경북내륙에 한파주의보, 혹은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도 평년을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서울 영하 9도, 춘천 영하 14도, 대전 영하 8도로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안동 영하 11도, 세종 영하 10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0도, 대전과 전주는 3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도 고양 0도, 홍성 2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도 강한 찬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곳들이 있으니까요.

종일 옷차림을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한 차례 더 확대, 또 강화됐습니다.

바람도 강해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으니까요.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에는 중부지방과 호남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새해한파 #한파특보 #건조특보 #화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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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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