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 다짐…충남 15개 시군 시무식 갖고 본격 업무

이찬선 기자 2023. 1. 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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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15개 지방자치단체들은 2일 각 청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각 지자체들은 민생과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봉서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는 천안이 시로 승격한 지 60년이 되는 해"라며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등 5대 역점 시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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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박상돈 천안시장이 시청 봉서홀에서 시무식을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내 15개 지방자치단체들은 2일 각 청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각 지자체들은 민생과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봉서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는 천안이 시로 승격한 지 60년이 되는 해”라며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등 5대 역점 시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37만 아산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의 위상을 이어가도록 미래 먹거리 산업을 꼼꼼히 챙기며 둔포·탕정·음봉·인주 일원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승풍파랑의 자세로 우리의 바람을 모으고, 새해 떠오르는 태양처럼 부푼 희망으로 ‘해뜨는 서산’을 향해 나아가자”며 시민만족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6개월 동안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언제나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풍요롭고 행복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023년은 지역이 지닌 가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을 흔들어 세계를 담고 품는 논산으로 거듭나자”며 “공직사회 구성원 모두가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삶 속으로 먼저 헤엄쳐 들어가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실질적인 민선8기 원년이 될 올해에는 보령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던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토끼의 점프처럼 더 큰 도약을 이루며 보령의 시대를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봉산 권역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환경보존과 함께 용봉산 일대를 활성화할 개발 전략으로 내포신도시 배후 관광시설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계묘년을 맞아 군민과 직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며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올해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 신산업 육성,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춘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군수물자 생산업체 유치 기반 마련,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스마트 상점 조성 지원, 대실지구 내 유통업체 유치, 스마트도시 건설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밀리터리 파크·스트리트 조성 및 군사박물관 건립을 통한 국방문화 메카 육성 등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마부작침’의 각오가 가장 필요하다”며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 건강 100세 복지 모델 창출, 관광객 500만 명 시대 개막, 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일 박경귀 아산시장이 시무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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