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4448억원 규모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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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4448억원 규모의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은 청주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50개 동 4148가구 규모다.
SK하이닉스가 청주 지역에 15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해 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두산건설은 청주사모2구역외에도 2500가구 규모의 청주사모1구역도 시공해 약 6600가구에 달하는 위브 브랜드 단지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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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두산건설은 4448억원 규모의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은 청주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50개 동 4148가구 규모다. 두산건설(50%)을 비롯해 한신공영(30%), 일성건설(20%) 등이 함께 수주했다. 총공사비는 8897억원으로 두산건설 공사분이 4448억원이다.
사업지는 사직초, 청주여중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무심천, 사직2공원 및 청주종합운동장, 청주시립 미술관 등이 주변에 있다. SK하이닉스가 청주 지역에 15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해 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두산건설은 청주사모2구역외에도 2500가구 규모의 청주사모1구역도 시공해 약 6600가구에 달하는 위브 브랜드 단지를 조성한다. 청주사모2구역은 2025년 상반기 착공하며, 준공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 후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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