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등 취약계층 봉사로 시무식 대신한 대전세종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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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업무가 시작된 2일 오전 9시부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는 빵굽는 고소한 냄새가 가득찼다.
대전세종적십자사 임직원 17명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빵 450개를 직접 만들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대전세종적십자사는 매년 쪽방촌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직접 만든 빵 450개, 마스크 15만장과 함께 통조림과 즉석밥, 레토르트식품 등 부식세트 1개씩을 가구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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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새해 업무가 시작된 2일 오전 9시부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는 빵굽는 고소한 냄새가 가득찼다.
대전세종적십자사 임직원 17명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빵 450개를 직접 만들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조금은 서툴지만 빵을 만드는 직원들의 입가에는 함박웃음이 꽃피웠다.
대전세종적십자사는 매년 쪽방촌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올해는 대전 벧엘의 집과 함께 대전 동구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들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직접 만든 빵 450개, 마스크 15만장과 함께 통조림과 즉석밥, 레토르트식품 등 부식세트 1개씩을 가구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송하영 회장은 "올해도 대전과 세종지역에서 인도주의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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