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부선 설악산 구간 '터널 직선화'로 설계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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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설악산 구간에 대한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가 '양양에서 속초 진입구간 우회 없이 터널로 통과'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3일 강원도 철도과에 따르면 동해 북부선 '강릉~제진' 구간은 기본 설계 당시 국립공원을 우회하는 것으로 했다.
이에 지난해 5월 설악산 국립공원을 터널로 통과하는 노선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변경을 신청, 8개월 만에 변경협의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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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설악산 구간에 대한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가 '양양에서 속초 진입구간 우회 없이 터널로 통과'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3일 강원도 철도과에 따르면 동해 북부선 '강릉~제진' 구간은 기본 설계 당시 국립공원을 우회하는 것으로 했다.
이에 따른 급 곡선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자연환경 훼손, 주민 생활권 단절, 속초시 도시발전 저해 등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는 바람에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지연으로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우려됐다.
이에 지난해 5월 설악산 국립공원을 터널로 통과하는 노선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변경을 신청, 8개월 만에 변경협의가 완료됐다.
도는 철도 노선이 직선화로 확정됨에 따라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고·공람과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올 하반기 부터 본격 착공에 돌입해 2027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기동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이제 한고비를 넘었으나 앞으로 2027년 정상개통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풀어나가야 할 현안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국가철도공단과 적극 협력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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