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해외 입국자 검역 완화 놓고 중국 곳곳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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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 폐지를 앞둔 가운데, 연말에 귀국한 유학생들이 공항에서 경찰과 충돌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달 30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바이윈 국제공항에서 유학생과 여행객들이 자신들에게 이른바 '5+3 격리' 방침을 적용한 데 반발해 경찰과 충돌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은 겁니다.
이에 따라 해외발 중국 입국자는 별도 격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일정 기간 재택 격리나 관찰만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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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생과 경찰 충돌..중국 입국자 방역 완화 놓고 혼란 ]
중국이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 폐지를 앞둔 가운데, 연말에 귀국한 유학생들이 공항에서 경찰과 충돌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 중국 공항서 유학생과 경찰 충돌 영상 SNS서 공유 ]
이 영상에는 여러 명의 학생들이 책가방을 메고 경찰과 대치하며 한동안 언쟁을 벌이고 몸싸움을 하다가 일부 학생들이 연행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 유학생 등 입국자 '5+3 격리' 방침에 반발 ]
이 영상은 지난달 30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바이윈 국제공항에서 유학생과 여행객들이 자신들에게 이른바 '5+3 격리' 방침을 적용한 데 반발해 경찰과 충돌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은 겁니다.
[ 5일 시설격리+3일 자가격리, 8일간 격리 원칙 ]
현재 중국 정부 규정상 해외발 입국자는 5일 시설격리에 3일 자가격리를 합쳐 모두 8일간 격리를 하게 돼 있었습니다.
[ 중국 정부, 8일부터 '5+3 격리' 방침 폐지 계획 ]
그러나 중국 정부는 오는 8일부터 이런 '5+3' 정책을 폐지한다고 지난달 27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발 중국 입국자는 별도 격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일정 기간 재택 격리나 관찰만 하게 됩니다.
[ 일부 지역서 이미 검역 완화되면서 곳곳서 혼란 ]
이런 전면 완화는 오는 8일부터 적용되지만, 일부 지역에서 이미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완화하면서 곳곳에서 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SBS 문준모입니다
( 취재 : 문준모 / 영상편집 : 하성원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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