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민선8기 첫 조직개편…장애인복지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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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강남구는 6국(2실·1담당관·37과·175팀), 1소(5과·1지소·18팀) 체제로 변경됐다.
구는 ▲재건축 추진 ▲신청사 건립 ▲녹지 확충 ▲재해 없는 안전 도시 등 민선8기 역점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기반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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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무1과→재산세과 특성 강조한 명칭 변경도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남구가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강남구는 6국(2실·1담당관·37과·175팀), 1소(5과·1지소·18팀) 체제로 변경됐다.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면서 1과 2팀이 늘어났다. 정원은 기존과 동일한 총 1770명이다.
구는 ▲재건축 추진 ▲신청사 건립 ▲녹지 확충 ▲재해 없는 안전 도시 등 민선8기 역점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혁신성장 ▲문화생태 ▲안심행복 ▲공감동행 ▲초(超)밀착 등 5개 분야 60개 공약사업 성공적 추진에 방점을 뒀다.
그동안 사회복지과의 장애인지원팀과 장애인시설팀이 담당하던 장애인 복지 업무는 새롭게 신설된 장애인복지과가 대응한다.
이에 따라 복지생활국은 6개 부서에서 7개 부서가 돼 ▲복지정책과 ▲사회보장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보육지원과 ▲가족정책과 ▲자원순환과로 개편됐다. 부서 명칭은 ▲사회복지과→사회보장과 ▲여성가족과→가족정책과 ▲청소행정과→자원순환과로 변경됐다.
기존 뉴디자인국은 미래문화국으로 개편해 로봇, 인공지능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정책 발굴에 집중한다.
문화·체육분야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도 이번 조직개편에 반영됐다. 기존 5개 부서(뉴디자인과·스마트도시과·전산정보과·문화체육과·관광진흥과)의 업무를 개편해 ▲디지털도시과 ▲스마트정보과 ▲문화도시과 ▲생활체육과 ▲관광진흥과로 변경했다.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부서 명칭을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바꾸기도 했다. ▲세무1과→재산세과 ▲세무2과→지방소득세과 ▲공동주택과→주택과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주민 행복 증진 및 힐링도시 업무를 하던 뉴디자인과 힐링도시팀은 주민자치과로 옮겨졌고, 정책홍보실의 홈페이지팀은 스마트정보과로 이동했다. 기존 뉴디자인과의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업무는 업무별 특성에 맞게 도시계획과, 교통행정과, 디지털도시과가 분담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기반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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