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맨시티 따돌리고 달아난 아스널, 3연전 고비 넘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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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아스널은 새해 첫날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4-2로 이겼습니다.
이후 오는 2월엔 아스널과 맨시티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아스널이 고비가 될 3연전과 맨시티전을 무사히 넘긴다면 무패 우승의 신화를 썼던 2004년 이후 19년 만에 리그 정상 등극도 멀게만 느껴지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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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 송경택 영상 기자]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아스널은 새해 첫날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4-2로 이겼습니다. 5연승을 거둔 아스널은 최근 10경기에서 9승 1무라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아스널의 승리가 더 가치 있었던 이유는 2위 맨체스터 시티 더딘 걸음 때문. 맨시티는 지난 라운드 에버튼과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승점 5점 차였던 양 팀의 격차는 어느새 7점으로 벌어졌습니다.
달아나려는 아스널과 추격하는 맨시티의 판도는 곧 다가올 일정에서 한 번 요동칠 예정입니다.
먼저 아스널은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3연전을 치릅니다. 맨시티는 첼시, 맨유, 토트넘을 차례로 만납니다.
이후 오는 2월엔 아스널과 맨시티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즉 3연전 일정을 어떻게 넘느냐가 맞대결을 앞둔 상황과 우승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스널이 고비가 될 3연전과 맨시티전을 무사히 넘긴다면 무패 우승의 신화를 썼던 2004년 이후 19년 만에 리그 정상 등극도 멀게만 느껴지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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