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시민 체감하는 성과 만들겠다"

이시우 기자 2023. 1. 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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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은 2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시민들에게 기쁨과 설렘, 기대를 담은 선물을 드리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20년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뒤, 민선 8기 연임에 성공한 박 시장이 지난 3년 간 기획, 추진한 사업들의 결실을 따겠다는 각오를 밝힌 셈이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를 5대 역점 시책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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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무식…고품격 문화도시 등 5대 시책 추진
박상돈 천안시장이 2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천안시청 제공)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은 2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시민들에게 기쁨과 설렘, 기대를 담은 선물을 드리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올해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가시화해 나가는 실질적인 첫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20년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뒤, 민선 8기 연임에 성공한 박 시장이 지난 3년 간 기획, 추진한 사업들의 결실을 따겠다는 각오를 밝힌 셈이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를 5대 역점 시책으로 내세웠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 자산을 독립기념관에 한데 모은 '2023 K-컬쳐 박람회'를 개최해 천안을 'K-컬쳐'의 수도로 만드는데 초석을 놓고, 태조왕건 기념공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문화와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및 등하교가 가능한 '교통특별시 천안' 실현을 목표로 시내버스 노선과 운영체계 개편, 공영차고지와 회차지를 추가 조성, GTX-C노선 천안역 연장,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대기업 유치, 13개 산업단지 조기 조성, 전국 최초 베이커리 산업특구 지정 추진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편의시설 확충·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균형과 성장이 조화로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밖에도 '천안형 산후조리 비용' 지원 , 고독사 모니터링 체계화 등 천안형 복지 정책으로 출산·육아 정책 확대는 물론 고령사회 대응에도 힘쓸 것을 표명했다.

박 시장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은 천안시는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도시브랜드 5위에 빛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가 됐다"라며 "시민과 함께 더 넓은 미래를 향한 희망찬 도전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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