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발롱도르 위너도 포함'…계약 만료→공짜 영입 가능한 베스트11

2023. 1. 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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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종료 이후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일(한국시간) 올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메시와 2022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벤제마 모두 소속팀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튀랑(묀헨글라드바흐)가 이름을 올렸다. 측면 공격수에는 메시(파리생제르망)와 자하(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에는 틸레만스(레스터시티)와 조르지뉴(첼시)가 위치했다. 수비진에는 젠세바이니(묀헨글라드바흐), 은딕카(프랑크푸르트),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세메두(울버햄튼)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6000만유로(약 811억원)의 슈크리니아르였다. 이어 메시가 시장가치 5000만유로(약 676억원)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벤제마의 시장 가치는 3500만유로(약 473억원)로 평가받았다.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3억 6900만유로(약 4989억원)였다.

프랑크푸르트의 일본 미드필더 카마다 역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장가치가 3000만유로(약 406억원)로 평가받았다. 카마다는 올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 중에선 시장 가치가 9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날두에 이어 알 나스르 합류설이 있는 캉테(첼시) 역시 시장 가칙가 3000만유로로 언급됐다. 또한 피르미누(리버풀),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권도간(맨체스터 시티), 케이타(리버풀), 데파이(바르셀로나),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등도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된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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