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측근 2명 구속기소

임성호 2023. 1. 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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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를 도와 대장동 범죄수익 수백억 원을 은닉한 혐의로 구속된 측근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화천대유 대표이사인 이한성 씨와 이사 최우향 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김만배 씨 등과 공모해 재작년 11월부터 1년 동안 대장동 범죄 수익 245억 원을 여러 차례에 걸쳐 수표로 뽑아 대여금고 등 여러 곳에 숨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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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를 도와 대장동 범죄수익 수백억 원을 은닉한 혐의로 구속된 측근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화천대유 대표이사인 이한성 씨와 이사 최우향 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김만배 씨 등과 공모해 재작년 11월부터 1년 동안 대장동 범죄 수익 245억 원을 여러 차례에 걸쳐 수표로 뽑아 대여금고 등 여러 곳에 숨긴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최 씨는 화천대유 계좌에서 배당금 명목으로 김 씨 계좌로 송금된 30억 원을 대여금이라고 거짓으로 꾸며 송금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말 두 사람이 구속된 이후 이들이 은닉한 범죄 수익 가운데 148억 원어치 수표를 찾아내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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