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중 3명 ‘이 게임’ 즐겼다…韓게임시장 사상 첫 20조 돌파
홍석호기자 2023. 1. 2.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게임 시장이 20조 원을 넘겼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일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발간해 2021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20조991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지난해 해외 시장의 한국게임 이용자 조사 결과, 아랍 문화권 국가에서 라마단(이슬람 금식성월) 기간 동안 한국게임 이용시간과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 시장이 20조 원을 넘겼다. 국민 4명 중 3명은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일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발간해 2021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20조991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게임산업 매출 규모는 2021년 대비 8.5% 가량 증가한 22조7723억 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전국 10~64세 국민 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4%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게임이용비율은 2019년(65.7%) 이후 계속 증가 중이다. 게임을 이용해봤다고 답한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즐긴 게임은 모바일 게임(84.2%·복수응답)으로, PC게임(54.2%), 콘솔게임(17.9%), 아케이드 게임(9.4%)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일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발간해 2021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20조991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게임산업 매출 규모는 2021년 대비 8.5% 가량 증가한 22조7723억 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전국 10~64세 국민 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4%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게임이용비율은 2019년(65.7%) 이후 계속 증가 중이다. 게임을 이용해봤다고 답한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즐긴 게임은 모바일 게임(84.2%·복수응답)으로, PC게임(54.2%), 콘솔게임(17.9%), 아케이드 게임(9.4%) 등이 뒤를 이었다.
2021년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는 2197억5800만 달러(약 279조7300억 원)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은 미국(22.0%), 중국(20.4%), 일본(10.3%)에 이은 4위 점유율을 기록했다. 콘솔과 아카에드 게임 비중은 각 1.7%, 1.0%로 낮았으나, 모바일 게임 점유율 10.6%를 차지했고, PC게임 비중은 13.2%로 일본을 제치고 중국, 미국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한국 게임산업의 2021년 수출액은 86억7287만 달러(약 11조300억 원)로 나타났다. 전체 비중의 34.1%를 차지하는 중국 수출액은 소폭 줄었으나 유럽, 북미 수출 규모와 비중이 늘었다. 그 밖에도 지난해 해외 시장의 한국게임 이용자 조사 결과, 아랍 문화권 국가에서 라마단(이슬람 금식성월) 기간 동안 한국게임 이용시간과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게임산업의 2021년 수출액은 86억7287만 달러(약 11조300억 원)로 나타났다. 전체 비중의 34.1%를 차지하는 중국 수출액은 소폭 줄었으나 유럽, 북미 수출 규모와 비중이 늘었다. 그 밖에도 지난해 해외 시장의 한국게임 이용자 조사 결과, 아랍 문화권 국가에서 라마단(이슬람 금식성월) 기간 동안 한국게임 이용시간과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돈봉투 조롱’ 이재명 직격…“뇌물 역할극, 웃기지 않고 괴이”
- 유승민 “딸이 ‘아빠 떨어뜨리려 룰까지 바꿨다’며 출마 반대”
- 120m 상공서 3시간 매달려…새해전야 ‘공포의 대관람차’
- 尹대통령 연하장에도 등장…‘칠곡 할매 글꼴’ 뭐길래
- 이재명 만난 文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 후퇴 안돼…李중심 민생해결을”
- 검거 당일도 술자리 시비…이기영 주변인 380명 전수조사, 결과는?
- 尹신년인사회 불참 이재명 “처음 듣는 얘기”…與 “좀스러워”
- 尹 “경제성장 가로막는 폐단 바로 잡겠다”…3대 개혁 ‘속도’
- [속보]檢, 대장동 관련 ‘김만배 최측근’ 최우향-이한성 구속기소
- TBS, 정치적 편향성 논란 ‘출퇴근길 시사 프로그램’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