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토트넘 출신' 오리에, 깜짝 동점골로 첼시 발목 잡았다

나용균 기자, 장하준 기자 2023. 1. 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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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오리에가 오랜만에 복귀골을 신고했습니다.

후반 1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리에가 동점골을 터트린 것인데요.

오리에는 팀에 합류한 뒤 곧바로 주전 라이트백이 되었고 결국 귀중한 동점골까지 터트립니다.

이 득점은 오리에가 2021년 1월 셰필드전 이후 약 2년만에 터트린 프리미어리그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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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복귀골을 신고한 노팅엄의 오리에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서지 오리에가 오랜만에 복귀골을 신고했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19위에 머무르던 노팅엄 포레스트는 2일 홈으로 첼시를 초대했습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했던 노팅엄은 전반 16분 라힘 스털링에 선제골을 허용했는데요.

계속 0대1 상황이 이어지던 순간, 노팅엄의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후반 1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리에가 동점골을 터트린 것인데요.

한 때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오리에. 하지만 어이없는 크로스를 자주 보여주며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오리에는 결국 2021년 계약 해지로 토트넘을 떠났습니다.

이어서 비야레알과 자유 계약을 맺으며 24번의 공식 경기를 소화한 오리에는 재계약 실패로 또다시 무직 신세가 되었는데요. 이때 손을 내밀어준 팀은 승격팀 노팅엄. 오리에는 팀에 합류한 뒤 곧바로 주전 라이트백이 되었고 결국 귀중한 동점골까지 터트립니다.

이 득점은 오리에가 2021년 1월 셰필드전 이후 약 2년만에 터트린 프리미어리그 득점. 노팅엄은 오리에의 득점에 힘입어 강호 첼시와 1대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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