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김희관 전 광주·대전고검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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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광주고검장과 대전고검장 등을 역임한 김희관 변호사(사법연수원 17기)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태평양 형사그룹에서 형사분야를 비롯해 중대재해, 준법경영, 기업수사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2017년 법무연수원장에서 퇴임한 후 KT컴플라이언스 위원장과 고용노동부 중대산업재해 수사심의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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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통···검찰총장 최종 후보 오르기도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광주고검장과 대전고검장 등을 역임한 김희관 변호사(사법연수원 17기)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태평양 형사그룹에서 형사분야를 비롯해 중대재해, 준법경영, 기업수사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2017년 법무연수원장에서 퇴임한 후 KT컴플라이언스 위원장과 고용노동부 중대산업재해 수사심의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1988년 서울동부지검(당시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을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및 2차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요직을 거치며 공안 수사와 정책 기획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의정부지검장과 부산지검장, 대전고검장, 광주고검장, 법무연수원장도 역임했다. 2015년 10월에는 검찰총장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서동우 대표변호사는 "검찰 내 대표적인 공안통 검사인 김 변호사가 합류하며 형사그룹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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