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참모들에 "한번 발표한 개혁안 지킬 수 있게 최선 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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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일 참모들에게 "한번 발표한 국정과제와 개혁 안건의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과 부동산 세부담 경감, 반도체 등 주력산업과 디지털·바이오·콘텐츠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언급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신년 들어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우리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여러분들이 각고의 각오로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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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부동산 세부담 경감, 반도체·디지털·바이오·콘텐츠 지원 등
주요 현안 및 개혁안 추진 강조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참모들에게 "한번 발표한 국정과제와 개혁 안건의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과 부동산 세부담 경감, 반도체 등 주력산업과 디지털·바이오·콘텐츠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언급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신년 들어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우리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여러분들이 각고의 각오로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민생을 나아지게 하는 개혁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 각 부처의 장과 대통령실 수석들은 국민께 꼼꼼히 보고하고 알려드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신년사에서도 기득권 타파를 외치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도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이라며 "기득권의 저항에 쉽게 무너진다면 우리의 지속가능한 번영도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당면한 민생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폐단을 신속하게 바로잡고 우리 모두 정상화에 속도를 내야 하겠다"며 흔들림 없는 법과 원칙으로 개혁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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