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참모들에 "한번 발표한 개혁안 지킬 수 있게 최선 다해달라"

김학재 2023. 1. 2.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참모들에게 "한번 발표한 국정과제와 개혁 안건의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과 부동산 세부담 경감, 반도체 등 주력산업과 디지털·바이오·콘텐츠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언급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신년 들어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우리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여러분들이 각고의 각오로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서 당부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부동산 세부담 경감, 반도체·디지털·바이오·콘텐츠 지원 등
주요 현안 및 개혁안 추진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참모들에게 "한번 발표한 국정과제와 개혁 안건의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과 부동산 세부담 경감, 반도체 등 주력산업과 디지털·바이오·콘텐츠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언급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신년 들어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우리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여러분들이 각고의 각오로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민생을 나아지게 하는 개혁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 각 부처의 장과 대통령실 수석들은 국민께 꼼꼼히 보고하고 알려드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신년사에서도 기득권 타파를 외치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도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이라며 "기득권의 저항에 쉽게 무너진다면 우리의 지속가능한 번영도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당면한 민생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폐단을 신속하게 바로잡고 우리 모두 정상화에 속도를 내야 하겠다"며 흔들림 없는 법과 원칙으로 개혁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